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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AI·방산·모빌리티로 경제 대전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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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DEX 26-01-19 10:42 view32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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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남 황원식 기자] 창원특례시가 2026년을 첨단산업 구조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제조 AI와 K-방산을 양대 축으로 지역 산업과 일자리 혁신에 본격 나선다.


시는 창원국가산단을 제조 AI 초격차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2026년 예산 1365억원을 투입해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한다. 

기계·방산 중심의 기존 산업 구조에 AI를 결합해 세계적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핵심은 인간과 AI가 협업하는 ‘피지컬 AI’ 선점이다. 창원시는 정부의 피지컬 AI 선도 사업과 연계해 ‘인간-AI 협업형 LAM(Large Action Model) 개발·글로벌 실증사업’을 추진해 창원국가산단과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을 글로벌 AX 제조 혁신 생태계 거점으로 육성한다. 

여기에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 제조 융합데이터 실증사업 등을 통해 산단 전반에 적용 가능한 대표 AI 모델 구축에 나선다.

또 2028년까지 222억원 규모의 스마트그린 AX 실증산단을 조성해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위아 등과 함께 AI 기반 품질관리·자율물류 시스템을 구현하고, 세계 제조기업들이 벤치마킹하는 대표 혁신 공장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팩토리 사업을 통해 가스터빈 보수 공정의 자율 진단·보수 실증도 병행한다.

제조 AI 전환과 함께 K-방산 수출 전진기지 구축도 속도를 낸다. 창원시는 방산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또한 오는 4월 진해구 일원에서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개최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국방무관단 초청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방위·항공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역설계 지원을 강화하고, 부품 국산화와 수출 품목 다변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방산 중소기업 재직자 교육, 신규 채용 인건비 지원, 대학 연계 방산 전문 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수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국가첨단전략산업(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 조성과 방산·항공 연계 산업 육성, 방위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정책 효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제조 AI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2026년부터 6년간 1200명의 실전형 AI 인재를 육성해 지역 기업에 공급한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창원이 그동안 축적해 온 기계·방산 산업 경쟁력에 제조 AI를 결합해 글로벌 선도 산업도시로 도약하겠다”며 “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전략을 통해 방위산업 최대 생산기지를 넘어 제조 AI와 K-방산이 결합된 글로벌 수출·혁신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출처: 뉴스경남 황원식 기자